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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김치’ 원기준 “차현정과의 키스신 설렌다”
입력 2014-04-03 13:1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원기준이 오랜만에 하는 키스신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원기준은 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영과 차현정 두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는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밝혔다.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왕자 이후로 키스신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원기준은 그런데 이번 드라마에서 두 명의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김지영에 대해 김지영과는 아직 키스신을 하지 않았는데, 김지영과 촬영 할 때는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정말 편하고 어떻게 해도 다 받아주기 때문에 불안하지가 않다”며 내가 잘 못해도 나의 잘못한 부분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차현정과의 키스신은 굉장히 설렌다. 항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 설렌다고 하는데 차현정과 연기를 하면 연기를 막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함께 촬영하는 것이 매지밌고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두 다 김치는 배신과 좌절의 파도를 넘어 김치 하나에 승부를 거는 한 여자의 사랑과 성공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했나봐의 김홍동 PD와 원영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7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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