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북부에 또 7.8 강진"(2보)
입력 2014-04-03 12:36  | 수정 2014-04-03 12:41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일(현지시간) 칠레 북부 해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전일 오후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해저 20㎞ 깊이였다"고 설명했다.
영국 로이터는 이번 지진으로 칠레 북부 해안에 대피령을 내렸으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전일 칠레에는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6명이 숨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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