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박 화장지가 출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 바바리아에 사는 프리츠 로이블이라는 남성이 최근 24K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공개했다.
그가 고안한 화장지는 실용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화장지 위에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이다.
보통 두루마리 화장지의 약 866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프리츠는 "현재 제품은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중"이라면서 "주 고객은 럭셔리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이지만 기념품이나 장식품 등으로 구매하는 개인 고객도 있다"고 밝혔다.
'24K 금박 화장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24K 금박 화장지, 화려하네" "24k 금박 화장지, 작품인가?" "24k 금박 화장지? 나에겐 사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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