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배우 최민식 할리우드 진출작 예고편 공개…'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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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유니버설은 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이 주연하는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물입니다. '레옹' '그랑블루' '제5원소' 등을 연출한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합니다.

'올드보이'로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알려진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 한국팬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극중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습니다. 갱들에게 납치돼 고문을 받던 중 갑자기 초능력이 발현된 루시는 엄청난 힘으로 주변을 제압, 탈출에 성공합니다.

루시는 한시간 안에 중국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고 시공간을 제어하는 능력까지 갖춥니다. 루시가 초능력으로 다른나라의 언어까지 읽는 능력이 생기는 신에서 한글도 깜짝 등장합니다.

한편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최민식은 강렬한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과 총격전을 벌이는 장면도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루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입니다.

루시 예고편 최민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루시 예고편 최민식 이 영화 진짜 기대된다" "루시 예고편 최민식, 최민식은 한국에서도 믿고보는 영화배우인데 영화 당연히 재미있을 듯" "루시 예고편 최민식 내용만 봐도 소름이네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