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지진 피해 복구, 도로 폐쇄에 통신두절까지…복구진행은?
입력 2014-04-03 10:57 
칠레 지진 피해 복구/ 사진=USGS


'칠레 지진 피해 복구'

칠레 지진 피해 복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칠레 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직후 중남미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2m 높이의 해일이 발생했지만 쓰나미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리카 시에서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주민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흙벽돌로 지어진 가옥이 일부 무너졌습니다.


특히 지진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 일부 도로가 폐쇄되고 정전과 통신 두절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안토파가스타와 이키케, 아리카 등 북부 3개 도시로 향하는 항공기 운항은 일시 중단됐습니다.

한편 칠레 지진 피해 복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강진으로 끊겼던 전력과 수돗물 공급이 이날 오전부터 재개되는 등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키케 여성 감옥에서 약 300명의 수감자가 탈옥하면서 군 당국이 특수부대를 긴급동원하는 등 지진을 틈탄 칠레의 사회적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칠레 지진 피해 복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칠레 지진 피해 복구 자연의 힘이 제일 무섭네" "칠레 지진 피해 복구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칠레 지진 피해 복구 우리나라도 파견가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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