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모비스, 신차·공장증설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
입력 2014-04-03 09:22 

현대모비스가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2000원(0.62%) 하락한 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32만30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도 현대모비스는 32만2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최근 현대차의 LF쏘나타 등 신차 출시, 중국 공장 증설 기대감 덕분에 자동차 부품주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72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S 수익성이 완만히 회복되는 가운데 올해 현대차그룹 중국 증설로 모듈 부문 성장이 지속되고 핵심부품의 비중 확대와 금융부문 적자 축소로 안정적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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