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지자체 최초 검설VE 표준 매뉴얼 발간
입력 2014-04-03 09:18 

인천시가 책 한권으로 공공 건설 공사의 필요한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는 '건설VE 표준 매뉴얼'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가 발간한 '건설VE(Value Engineering) 표준매뉴얼'은 행정 절차부터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을 기술하고 있으며, 사례를 통해 어떤 순서로 VE업무를 수행하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 VE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는 시가 보유한 설계, 시공 경제성(VE) 검토 시스템, 콘텐츠를 원하는 지자체나 공공기관, 민간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매뉴얼에 공공기관의 VE행정절차와 VE 이론, 실무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으려 애썼다"면서 "실제 사례와 실제 VE 진행, 결과 등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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