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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린, 이수 향한 마음에 '울컥' "사람들이 아무리 욕해도 말야…"
입력 2014-04-03 09:02 
라디오스타 린, 이수/ 사진=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린, 이수 향한 마음에 '울컥' "사람들이 아무리 욕해도 말야…"

'린' '이수'

가수 린이 공개 연인 이수를 언급했습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는 가수 이승환, 원모어찬스 정지찬, 린, 메이트 정준일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린은 "남자친구에게는 애교를 잘 안 부린다. 인생의 친구같은 느낌으로 대한다"라며 남자친구 이수를 언급했습니다.

또 린은 "10년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다.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 곡은 린이 직접 가사를 쓴 것으로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 등의 가사에서 남자친구 이수를 생각하는 린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린은 감정에 몰입해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린 이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린 이수, 둘이 좋다는데 남들이 뭐라 욕할 일은 아니지" "라디오스타 린 이수, 진짜 둘이 잘 지내나보네" "라디오스타 린 이수, 근데 웃긴다 욕하다 사귀니까 존댓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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