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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김상훈 첫 선발...‘3번’ 종길-‘5번’ 범호 체인지
입력 2014-04-02 18:31  | 수정 2014-04-02 18:32
KIA의 포수 김상훈은 2일 광주 NC전에 2014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포수 김상훈이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김상훈은 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포수 겸 8번타자로 나선다.
김상훈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앞서 3경기에 선발 출장한 건 차일목이었다.
김상훈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 2연전에 결장했다. 지난 1일 NC전에서야 첫 출장 기회를 얻었다. KIA는 7회 1사 1,2루 찬스를 맞이하자, 차일목을 빼고 대타 이종환 카드를 꺼냈다. 그 이후부터 김상훈은 안방마스크를 썼다.
김상훈 외 새 얼굴이 가세하진 않았다. 그러나 작은 타순 변화를 줬다. 이범호와 신종길의 타순을 바꿨다. 신종길이 3번, 이범호가 5번에 배치됐다. 4번에는 변함없이 나지완이 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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