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銀, 전자상거래 활성화 통한 일자리 창출 나서
입력 2014-04-02 15:54 

하나은행은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온라인 사업자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운영자금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들은 하나은행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온라인 사업자 전용 운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계좌 개설 시 3개월 동안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은 "최근 일자리창출과 청년창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온라인 사업자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카페24와 함께 장기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왼쪽 다섯번째),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왼쪽 여섯번째),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왼쪽 일곱번째)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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