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아름찬' 김치 중동에 첫 수출
입력 2014-04-02 15:35 
농협중앙회는 브랜드 김치인 '아름찬' 김치를 중동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으로 수출되는 김치는 서안동 농협의 풍산김치 8품목으로 지난 1일 컨테이너 선적작업이 시작됐으며 첫 수출 물량은 7천240㎏입니다.
김치를 수입하는 업체는 싱가리아 엔터프라이즈로 중동의 유통허브인 두바이에 물류기지를 두고 있으며 쿠웨이트에 자체 판매망을 두고 한국·일본의 식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김치 수출을 계기로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체브랜드 홍보를 강화해 중동시장의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우리 농식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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