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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루머, 법적 대응" SM 공식 입장 밝혀
입력 2014-04-02 15:24  | 수정 2014-04-02 15:28
사진=소녀시대 효연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효연의 경찰조사와 관련된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자료를 통해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SM측은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 상에 게재한 이들은 삭제하기를 거듭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녀시대의 효연은 지난 3월30일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4월1일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정작 문제가 된 것은 온라인상에 올라온 글이었다. 글에 따르면 효연이 장난이 아니라 멤버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해 힘들었고 그로 인해 자살을 하려고 했다는 것. 이 글은 사건이 일어난 30일 자정부터 세상에 알려진 1일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 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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