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난 1일부터 'KNB무빙뱅크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다니는 KNB무빙뱅크(이동점포)의 활동성을 활용, 실종 아동과 장애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먼저 매주 월요일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위탁한 실종 아동과 장애인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자체 제작, KNB무빙뱅크 외부 상단에 설치된 대형 LED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또 실종아동과 장애인의 사진, 이름, 실종일자, 실종장소, 신체특징, 제보처 등의 정보가 담긴 전단지도 만들어 배포한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미아신고가 접수되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통장개설 고객에게는 미아방지용 팔찌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6일까지 '제 52회 진해 군항제'축제장에 KNB무빙뱅크를 파견, KNB무빙뱅크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을벌이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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