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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퀸+아담램버트 합동공연 "프레디 머큐리 능가할 수 있을까"
입력 2014-04-02 14:11  | 수정 2014-04-02 15:31
슈퍼소닉 퀸 아담램버트/ 사진=슈퍼소닉 2014


슈퍼소닉 퀸+아담램버트 합동공연 "프레디 머큐리 능가할 수 있을까"

'슈퍼소닉 퀸 아담램버트'

전설의 록 밴드 퀸(Queen)과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가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

2일 '슈퍼소닉 2014(이하 슈퍼소닉)'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 가수들을 공개했습니다.

영국이 자랑하는 여전히 살아 숨쉬는 록의 전설 퀸(Queen)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중 가장 성공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슈퍼스타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와의 합작 퍼포먼스 '퀸(Queen)+아담 램버트(Adam Lambert)'를 통해 오는 8월 드디어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

1971년 결성된 퀸(Queen)은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사망한 1991년까지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밴드로 군림해온 팝/록 역사의 전설 중의 전설입니다.


아담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데뷔 이듬해부터 월드투어에 나서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한 케이블 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진행자가 "아름다운 분"이라고 알아듣는 해프닝으로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퀸의 베이시스트 로저 테일러는 내한에 대해 "80년대 초에 프로모션 투어로 서울을 방문했었는데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마침내 한국에서 아담 램버트와 퀸 공연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퀸의 보컬 자리에 서게 된 아담 램버트는 "한국에서의 공연은 언제나 즐겁다. 올 8월에 퀸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 더더욱 영광이다. 이 굉장한 공연을 한국에서 하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함께 전했습니다.

슈퍼소닉 퀸 아담램버트에 대해 누리꾼들은 "슈퍼소닉 퀸 아담램버트, 와 진짜 전설이 온다 완전 기대돼" "슈퍼소닉 퀸 아담램버트, 아담 램버트 잘생겼어 좋아" "슈퍼소닉 퀸 아담램버트, 퀸이 우리나라에 오다니 슈퍼소닉 무조건 보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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