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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황후에서 광부의 딸로 변신
입력 2014-04-02 10:3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새 월화드라 ‘트라이앵글에 백진희가 합류하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결성했다.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카지노딜러 오정희 역을 맡는 백진희는 광부의 딸로 부모님을 대신해 네 명의 동생들을 돌보며 집안의 가장으로 등장한다. 겉으로 보이는 오정희의 삶은 어둡고 우울 하지만 늘 밝고 긍정적이며 당돌한 매력을 가진 인물.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을 통해 허영달(장동철) 역의 김재중과 윤양하(장동우) 역의 임시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작 ‘기황후에서 질투의 화신 타나실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들은 백진희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백진희는 ‘기황후에 이어 ‘트라이앵글로 시청자 분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오정희라는 인물을 100%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되는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 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진희 외에도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의 라인업 완성 외에도,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5월 초 예정.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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