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들’ 4.4% 아쉬운 출발…“입담 대결, 속 시원” VS “정체성 모호” 엇갈린 반응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대변인들 첫 방송이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첫 방송된 ‘대변인들은 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텔라 가영, 레인보우 지숙,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해 걸그룹 섹시콘셉트에 따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이와 관련해 현재 걸그룹들의 섹시 콘셉트가 도를 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성시경은 본인들의 의지로 선택한 콘셉트”라며 스스로 동의했다면 문제없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시청자들의 사연들이 공개돼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다뤘다. ‘대변인들은 연예인들의 토크쇼를 넘어서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사회의 블통을 해결하기 위해 MC들이 대변인이 돼 소통을 이끌어낸다는 시청자 참여형 토크쇼.

이날 첫 방송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입담꾼들이 모여서 그런 지 긴장감 대박” 속 시원하다” 역시 말 잘한다. 볼만했다” 등의 반응을 나타낸 반면, 아직 특별히 차별화된 콘셉트는 모르겠다” ‘안녕하세요+‘마녀사냥? 뭔가 혼란” 그다지 새로운 건 없는 듯” 등의 아쉽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심장이 뛴다는 모두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PD수첩은 4.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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