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김원익 기자]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 팀 타선의 침묵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소프트뱅크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서 1-5로 패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지난 3연승의 기세가 끊기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시범경기서부터 따지면 16연승 끝의 첫 패배. 지난 3월2일 라쿠텐전 이후 거의 한 달여만에 맛본 쓰린 패배였다.
믿었던 타선이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와 닛폰햄 계투진에 막혀, 산발 6안타 1점으로 틀어막힌 것이 치명적이었다.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던 이대호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이어져 오던 멀티히트 행진이 중단됐다.
경기 종료 후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키야마 감독은 타선이 한 점을 잡아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목적을 갖는 공을 짜서 타석에 서지 않았다”며 일종의 노림수가 없이 투수에게 끌려다녔음을 지적했다.
이날 멘도사는 노련한 투구를 펼쳐 6.2이닝 1실점으로 소프트뱅크 타선을 막았다. 아키야마 감독은 그런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좋은 투수에게 (아무런 계획없이) 타석에 들어서면 잡히지 않는다”며 일침을 가했다.
[one@maekyung.com]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소프트뱅크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서 1-5로 패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지난 3연승의 기세가 끊기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시범경기서부터 따지면 16연승 끝의 첫 패배. 지난 3월2일 라쿠텐전 이후 거의 한 달여만에 맛본 쓰린 패배였다.
믿었던 타선이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와 닛폰햄 계투진에 막혀, 산발 6안타 1점으로 틀어막힌 것이 치명적이었다.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던 이대호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이어져 오던 멀티히트 행진이 중단됐다.
경기 종료 후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키야마 감독은 타선이 한 점을 잡아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목적을 갖는 공을 짜서 타석에 서지 않았다”며 일종의 노림수가 없이 투수에게 끌려다녔음을 지적했다.
이날 멘도사는 노련한 투구를 펼쳐 6.2이닝 1실점으로 소프트뱅크 타선을 막았다. 아키야마 감독은 그런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좋은 투수에게 (아무런 계획없이) 타석에 들어서면 잡히지 않는다”며 일침을 가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