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미이 NHK 회장, 군 위안부 망언 유감 표명
입력 2014-04-02 07:01 
일본군 위안부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모미이 가쓰토 NHK 회장이 어제(1일) 신입사원 입사 행사에서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단 한 명의 행위가 NHK에 대한 신뢰를 전부 무너뜨리는 일도 있다"며 공영 방송의 원점을 소중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사 전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자신의 군 위안부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 1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위안부는 전쟁을 한 어느 나라에도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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