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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극중 배역은 아직 미정"
입력 2014-04-01 23:50 
터미네이터5 이병헌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일 MBN스타에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캐스팅 된 것이 맞다. 극중 배역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잇는 건 아니다. 정확히는 리부트 개념으로 이미 존재하는 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만 다시 가져와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3월 '협녀-칼의 기억' 크랭크업을 마치고 미국에 들어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제작진과 미팅을 마쳤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첫 편은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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