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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잠 못 이루고 "감정표현 충분히 하는 안무에 집중 중"
입력 2014-04-01 23:01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공주는 잠 못 이루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이자 새 출발의 장이 될 아이스쇼의 갈라 프로그램을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이 곡은 아리아들 중 단연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멜로디의 곡으로, 김연아 선수도 항상 연기해보고 싶어했던 음악 중 하나.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멋진 조명과 무대 연출, 아름다운 음악과 보다 예술적인 스케이팅의 연기로 한편의 오페라 무대를 연상시키는 예술적 감정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아 선수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대회에서처럼 점수를 받기 위한 술보다는 나의 영감에 따라 감정표현을 충분히 하는 안무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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