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과 최형우가 9회 연타석 홈런을 터트려 경기를 뒤집었다.
박석민과 최형우는 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과 4번에 배치돼 중심타선을 이뤘다. 팀이 4-5로 1점 차 뒤진 9회초 1사에서 박석민이 송창식의 5구째를 통타, 비거리 135m 좌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최형우가 몸 쪽 높은 공을 공략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9회초 현재 박석민과 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이 한화에 6-5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박석민과 최형우는 1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3번과 4번에 배치돼 중심타선을 이뤘다. 팀이 4-5로 1점 차 뒤진 9회초 1사에서 박석민이 송창식의 5구째를 통타, 비거리 135m 좌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최형우가 몸 쪽 높은 공을 공략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9회초 현재 박석민과 최형우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이 한화에 6-5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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