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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들’ 오상진 “미군부대에서 복무 당시 인종차별 당했다”
입력 2014-04-01 22:07 
사진=KBS 대변인들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인종차별을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대변인들의 ‘을트라맨 코너에서는 갑과 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필리핀에서 온 한 여성은 한국에서 겪은 인종차별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오상진은 나도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 미군부대에서 복무했는데 내가 지나가면 뒤에서 '옐로우 멍키'라고 불렀었다”라고 인종차별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그 때 내가 황인종이라는 사실만으로 비하를 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았다”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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