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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11주기, 다양한 출연작으로 다시 그를 기억한다
입력 2014-04-01 21:40 
장국영 11주기
장국영 11주기

장국영 11주기

고인이 된 장국영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고 장국영 추모 특집'이 진행된다.

1일 '장국영, 그를 기억하라'는 테마로 고(故) 장국영의 추모특집이 개최돼 대중을 만난다. 8시부터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 투게더 ‘아비정전 등 세 편을 연속으로 방영한다.

'동사서독 리덕스'는 장국영의 유작이자 1994년에 개봉된 ‘동사서독을 새롭게 편집해 15년 만에 재개봉한 작품이다. 특히 극중 구양봉 역을 맡은 장국영의 모습을 늘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해피투게더'는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두 이민자의 방황과 사랑이야기를 담았고, '아비정전'은 1960년대 홍콩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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