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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좌타석 이어 우타석서도 홈런
입력 2014-04-01 20:10  | 수정 2014-04-01 20:24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홈개막전, 3회말 1사 2루 LG 조쉬벨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홈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스위치 히터 조쉬 벨(LG 트윈스)이 좌타석에 이어 우타석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1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벨은 3-6으로 뒤진 3회 1사 2루에서 좌완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4km짜리 몸쪽 높게 들어온 커터를 잡아 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30일 두산전서 우완 노경은을 상대로 좌타석에서 홈런을 친 벨은 시즌 2호 홈런을 마크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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