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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이병규, `박승희 미모에 반했나?` [MK포토]
입력 2014-04-01 18:45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홈개막전,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시구를 마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LG 이병규가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LG 트윈스는 홈 개막전에서 비룡킬러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2승을 노린다.
이에 맞서 SK 와이번스는 레이예스가 선발 출격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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