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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he 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 출시
입력 2014-04-01 18:14 

한화생명은 1일 은퇴 전 가장의 소득상실에 대비해 사망이나 80%이상 고도장해 시 유가족에게 월급여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월급여금을 가입 후부터 사고 발생까지 매년 5%씩 체증해 보장금액을 최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The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소득보장체증형)'은 가입금액의 2%를 가입 후부터 사고 발생까지 매년 5%씩 체증해 60세 전에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으면 체증된 월급여금을 60세까지 최장 60회 매달 지급한다. 또 월급여금 수령여부에 관계없이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CI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으로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 등의 중대한 질병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 혜택이 가능하도록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50% 이상 장해일 때만 가능했다.
다양한 부가기능도 탑재했다. 은퇴 후 생활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보장형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립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부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보험료 없이 1개의 보험으로 2개의 보험(종신 및 저축)을 가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45세 이후에는 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은퇴 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타 보험사와 달리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한다. 평균 수명이 늘고 있는 만큼 연금전환 시 경험생명표보다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가 연금액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연금전환 시 경험생명표에 의한 연금액이 크면 더 큰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한다.
통합보험이기 때문에 한 건의 보험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장기간병보장, CI보장특약, 실손의료보장 등 다양한 특약도 3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할 수 있다. 계약 후 중도부가도 가능하며 고액계약 가입 시에는 월 보험료를 최대 7.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최저가입 기준은 1종(소득보장·Plus·체증형)은 가입금액 5000만원 및 보험료 10만원이며 2종(기본형), 3종(실속형)은 가입금액 1000만원 및 보험료 5만원 이상이다.
가입 연령은 최소 만 15세부터(체증형은 25세) 65세까지이며 30세 남자가 20년납(1종·소득보장체증형)으로 주계약 5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11만9500원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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