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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와요’ 손종학 “주변 관심을 기울여 강력 범죄 없어졌으면…”
입력 2014-04-01 17:49 
사진=SPS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손종학이 ‘날 보러 와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일 서울 동숭동 아트센터K에서 열린 연극 ‘날 보러 와요 미디어콜에 변정주 연출, 김광림 작가, 손종학, 김준원, 박정권, 조태일 등이 참석했다.

여러 차례 ‘날 보러 와요로 무대에 올랐던 손종학은 이 작품을 2006년에 처음 참여했다. 변정주 연출가와 4번을 함께 작업 했는데 배우들,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지금 사람들이 ‘날 보러 와요를 보고 사람들이 주변에 관심을 보였으면 좋겠다. 그러다 보면 강력 범죄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날 보러 와요는 ‘날 보러 와요는 1994년 2월 김광림 작가의 연출로 초연된 작품으로 10여차례에 이르는 강간살인사건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2003년 봉준호 감독이 ‘날 보러 와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재탄생했다. 오는 6월 1일까지 아트센터K 세모극장에서 공연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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