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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간판 박승희, 이상화와 한식구 된다
입력 2014-04-01 17:24 

2014 소치 동계올림픽 2관왕에 오른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박승희(22·화성시청)가 '빙속여제' 이상화와 한 식구가 된다.
브리온 컴퍼니는 1일 박승희와의 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앞으로 훌륭한 대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리온 컴퍼니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와 은퇴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규혁(36)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승희는 "소치 이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혼자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 매니지먼트사와 잘 상의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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