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와 차승원, 이승기의 '너포위' 촬영장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1일 배우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의 주인공답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활기차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첫 촬영은 서울 압구정에서 진행됐다.
극중 강력계 팀장 '서판석' 역을 맡은 차승원은 "마치 명절날 사촌들이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소소한 일상을 묻는 듯 즐겁고 훈훈한 촬영이었다"라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은대구' 역을 맡은 이승기는 "첫 촬영이라 기대감에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이게 첫 촬영인가 의문이 들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편했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홍일점 '어수선'을 연기하는 고아라 역시 "서로 배려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덕분에 첫 촬영도 즐겁게 마쳤다. 멋지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 함께 작품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 촬영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고아라 촬영장, 분위기 훈훈하네" "고아라 촬영장, 출연 배우들 대박" "고아라 촬영장, '너포위'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방영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