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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연하남편과 재혼 후 "철 들었다…다른 것도 인정"
입력 2014-04-01 16:28  | 수정 2014-04-01 17:20
사진=박해미와 연하남편. (JTBC "님과 함께" 캡처)

박해미가 연하남편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해미는 지난달 31일 JTBC '님과 함께'에서 윤문식과 같이 이영하와 박찬숙이 지내고 있는 집에 놀러가 식사를 했다.
밥을 먹던 중 윤문식이 "재혼한 뒤 달라진 게 뭐냐"고 묻자 박해미는 "철든다"고 답했다. 이에 윤문식은 "박해미가 고집이 대단한데 박해미를 이렇게 바꾼 것이 재혼의 힘이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예전에는 남편과 부딪쳤다. 남편이 마음에 안 들면 시비를 가렸다. 근데 그게 어리석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제 서로 다른 걸 인정하고 조심하고 있다. 모른 척이나 무시가 아니라 서로 안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해미 연하남편 소식에 네티즌은 "박해미 연하남편, 재혼이었구나" "박해미 연하남편, 부부사이가 좋은 듯" "박해미 연하남편, 박해미와 행복하게 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미와 연하남편 황민 씨는 재혼 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박해미 전 남편의 아들인 성민 씨와도 친부자 못지 않은 친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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