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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딸 공개, '내 인생의 1순위는 자녀' 애정 밝혀…'힘들었겠네'
입력 2014-04-01 16:21 
오현경/ 사진=SBS 방송 캡처


'오현경 딸 공개'

배우 오현경이 미모의 딸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오현경은 연신 딸 자랑을 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날 오현경은 "딸 채령이가 몸매 지적을 해 항상 배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한다"며 딸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딸이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됐는데 나를 많이 구박한다. 내가 샤워하고 나오면 '똥배좀 봐'라고 한다"라고 말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 성유리는 이에 채령 양의 사진을 꺼내며 "엄마를 닮아 너무 예쁘다. 얼굴뿐만이 아니라 기럭지가 정말 우월하다"고 극찬했습니다.


사진 속 채령 양은 또래에 비해 큰 키와 늘씬한 몸매, 인형같은 이목구비, 청순한 분위기로 미모를 뽐냈습니다.

오현경은 "쌍꺼풀이 지는 날이 있고 안 지는 날이 있다"며 "쌍꺼풀졌을 때는 내가 막 사진을 찍는다"고 애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오현경은 이날 사랑을 대하는 솔직한 마음가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랑을 묻는 MC의 질문에 "나는 옛날에 사랑에 목숨 걸던 사람이다. 나는 사랑이 좋다. 그런데 일부러 사랑할 기회를 만들지 않는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사랑이 지속되면 참 행복하지만 남녀 간의 사랑은 영원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나는 사랑의 아픔이 좀 있다. 아픔이 많아서 사랑을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나에겐 아주 중요하진 않다. 지금도 사람들이 연애하라고 하는데, 그 동안은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하며 1순위는 딸이라고 밝혀 자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오현경의 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현경 딸 공개 진짜 힘들게 키웠겠다" "오현경 딸 공개 딸이 너무 이쁘게 잘 자랐어요" "오현경 딸 공개 왕가네 식구들에서 밉상 역활 하더니 실제로는 똑 부러지는 주부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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