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습니다.
현지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31일(현지시간)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에서 주요 캐릭터로 활약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영화 매체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은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를 죽이러 온 미래전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서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죽이러 미래에서 온 새로운 유형의 터미네이터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습니다.
아울러 비밀에 부쳐진 이병헌의 캐릭터는 '아주 특별한(doozy)' 역할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터미네이터5' 첫 편은 내년 7월 북미 개봉 예정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터미네이터5'는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 영화 '토르: 다크 월드'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해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와 지아이조 나오더니 진짜 월드스타 다 됬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헐리우드 영화에 우리나라 배우들이 나오다니" "터미네이터5 이병헌, 터미네이터도 서울에서 촬영하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