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농협은행, SC그룹과 손잡고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진출
입력 2014-04-01 15:53 

NH농협은행은 1일 싱가포르 스탠다드 차타드(SC) 은행 본점에서 SC그룹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C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철 국제업무부장은 "농협은행의 국내 네트워크와 SC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북경사무소와 하노이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농업은행, 베트남농업은행과 업무 체결했다. 이번 SC그룹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글로벌 영업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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