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에너지, 자회사 정진공영 216억 규모 공사 수주
입력 2014-04-01 15:51 

엘-에너지(구 에어파크)는 100% 자회사인 정진공영이 삼성물산으로부터 약 216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수주한 공사는 발주처인 금호석유화학이 전남 여수에 석탄 및 폐타이어를 연료로 하는 TDF연소방식을 적용, 설계된 열병합 발전소 건설공사이다.
TDF 연소방식은 폐타이어를 원료로 사용하는 타이어 시펀(3~20mm 절단된 타이어조각)과 석탄을 혼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 정진공영이 수행하는 플랜트 공사는 400T급 보일러 2기와 145MW급 터빈 발전기를 설치하는 기계설치 공사와 그에 부수되는 철골 및 배관 공사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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