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장성 산불 현장서 여성 숨져
입력 2007-02-08 01:42  | 수정 2007-02-08 08:05
어제(7일) 오후 7시 55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 율곡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마을 이장 남모 씨는 "주민들과 함께 잔불을 정리하는데 검은 물체가 있어 가보니 시신이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탐문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