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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도 용의자? 증거 인멸 "소름"
입력 2014-04-01 14:42 
신의 선물 반전(사진=SBS "신의 선물" 캡처)

드라마 '신의 선물'이 거듭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에서는 현우진(정겨운 분)이 납치살해범 용의자의 증거를 발견하고도 이를 없애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우진은 용의자의 증거를 찾아오라는 부탁을 받고 동찬(조승우 분)과 용의자가 혈투를 벌였던 장소를 찾았다.
그곳에서 우진은 수현(이보영 분)이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과 용의자의 장갑을 찾았다. 그 때 수현이 전화해 "뭐 좀 알아냈냐"고 물었다. 하지만 우진은 "아니 아무것도 없던데"라고 대답하며 수현의 운동화와 용의자의 장갑 등의 증거물을 모두 불태웠다.

이로써 정겨운은 증거를 태우고 이보영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신의 선물' 반전 용의자 선상에 오르게 됐다.
신의 선물 반전을 접한 네티즌은 "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까지 용의자라니" "신의 선물 반전, 정겨운은 믿었는데" "신의 선물 반전,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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