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0.8m 괴물 새우 화석, "수염고래의 조상이라고?"…반전 모습에 "깜짝!"
입력 2014-04-01 13:31 
0.8m 괴물 새우 화석 / 사진=라이브 사이언스 닷컴 홈페이지


0.8m 괴물 새우 화석, "수염고래의 조상이라고?"…반전 모습에 "깜짝!"

'0.8m 괴물 새우 화석'

0.8m 괴물 새우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0.8m의 괴물 새우 화석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은 0.8m 괴물새우의 조감도를 담은 것으로, 바다 속에서 떠다니는 한척의 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 화석은 영국 고생물학 연구진이 그린란드 퇴적층에서 발견한 것으로 캄브리아기 바다 생태계 최상위층으로 추정되는 5억년 전 '원시 새우'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Tamisiocaris borealis'라는 가명이 붙은 이 생물은 대략 70~80cm정도 크기로 뛰어난 시력을 자랑하는 큰 눈과 큰 입,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을 지녔다고 전해졌습니다.

브리스톨 대학교 고생물학자 제이콥 빈처는 이 0.8m 괴물새우에 대해 "이 생물이 절지류가 아닌 현 수염고래와 고래상어 같은 바다 포유류의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0.8m 괴물 새우 화석을 접한 누리꾼들은 "0.8m 괴물 새우 화석, 새우가 수염고래의 조상이라고? 말도안돼" "0.8m 괴물 새우 화석, 헉! 완전 어마어마하네" "0.8m 괴물 새우 화석, 5억년 전? 새우가 그때부터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