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시장에서 일정기간 매각이 제한됐던 15개사 9900여만주의 매각제한이 풀린다.
1일 예탁결제원은 이달에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사 7923만4887주, 코스닥시장에서 9개사 1991만9711주 등 총 9915만4598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 189% 가량 늘어난 규모다.
회사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이 3685만2432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두산건설(2117만862주), 이월드(1461만9884주)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익큐브(700만주).삼목강업(525만108주).세호로보트(194만4247주)순으로 물량이 많았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