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황후 5년 후, 지창욱 실성해 얼굴에 피범벅…무슨일이?
입력 2014-04-01 11:51  | 수정 2014-04-03 19:03

'기황후 5년 후' '기황후'
드라마 '기황후'에서 5년 후 모습이 그려지며 극 전개에 급물살을 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2회에서는 무리한 정복 전쟁을 벌인 타환(지창욱 분)과 백안(김영호 분)의 5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을 마시던 타환은 원나라 부대의 대패 소식을 듣고 말을 전한 장군을 찾아가 목을 베어버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타환은 "이 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다. 감히 황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다니 죽어 마땅하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실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런 모습에 기승냥(하지원 분) 또한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백안의 군대는 5년 간 정복 전쟁에 나섰지만 승승장구했던 초반과 달리 연이은 전투에서 패배해 원나라는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졌다.
기황후 5년 후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황후 5년 후,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래" "기황후 5년 후, 왕가네 20년 후에 버금가는 급전개" "기황후 5년 후, 일단 쓰기 힘들면 시간 버프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