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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유사 담합 제재 결정 연기
입력 2007-02-07 22:37  | 수정 2007-02-07 22:37
국내 정유업체들의 기름값 담합여부에 대한 공정위의 결론이 또 유보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밤까지 전원회의를 열어 국내 정유업체들의 기름값 담합 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짓지 못한 채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SK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4개사가 국제유가 상승시 국내 판매가격을 대폭 인상한 뒤 하락시에는 인하폭을 줄이는 방법으로 기름값을 담합한 것으로 보고 지난 2004년 8월부터 2년 6개월여간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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