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서 반지를 보여달라며 손에 끼어본 뒤 그대로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수도권 일대 금은방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1,600만 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혐의로 24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금은방 구조상 주인이 진열대 안쪽에 있어 곧바로 쫓아올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수도권 일대 금은방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1,600만 원 상당의 금반지를 훔친 혐의로 24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금은방 구조상 주인이 진열대 안쪽에 있어 곧바로 쫓아올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