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첫 시즌 경기를 치른 추신수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14로 패했다.
추신수는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서 져서 아쉽다. 득점이 많은 상황이었는데 상대가 집중력이 더 좋았던 거 같다”며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이날 클리블랜드 시절 동료였던 클리프 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리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투수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스타일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첫 타석이 아쉽지만, 괜찮은 거 같다”며 1회 담장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힌 타구가 제일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6점을 줬을 때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도 대량득점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지기는 했으나 타자도 수비도 포기안하고 잘했다”며 긍정적인 면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첫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것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공을 많이 봤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음 날 열리는 시리즈 2차전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14로 패했다.
추신수는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서 져서 아쉽다. 득점이 많은 상황이었는데 상대가 집중력이 더 좋았던 거 같다”며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이날 클리블랜드 시절 동료였던 클리프 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리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투수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스타일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첫 타석이 아쉽지만, 괜찮은 거 같다”며 1회 담장 앞에서 중견수에게 잡힌 타구가 제일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6점을 줬을 때 이기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도 대량득점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지기는 했으나 타자도 수비도 포기안하고 잘했다”며 긍정적인 면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첫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것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공을 많이 봤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음 날 열리는 시리즈 2차전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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