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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데뷔, 투애니원 뒤를 이을 YG 두 번째 주자
입력 2014-04-01 00:26 
악동뮤지션 데뷔,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의 데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악동뮤지션 데뷔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의 데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는 31일 0시 YG공식블로그에 FROM YG를 게시, 악동뮤지션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21일, 2014년 투애니원(2NE1)을 이을 YG 2번째 주자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의 주인공은 악동뮤지션임이 밝혀졌다.

양 대표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4월 7일 SBS ‘K팝스타 시즌2의 결승전 우승 후 정확히 1년 만인 2014년 4월 7일에 첫 데뷔 앨범을 온라인에 발표할 예정이다.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되는 정규1집 앨범으로 특히 전곡의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도맡는다.

악동뮤지션은 데뷔 앨범 발표 하루 전인 4월 6일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악동 뮤지션은 정규 1집에서 세 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양 대표는 음반 제작일을 한지 벌서 16년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앨범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낌처럼 악동뮤지션의 독특한 매력과 신선함이 11곡의 신곡들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총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한 곡은 악동 뮤지션이, 한곡은 YG가, 마지막 한 곡은 팬들에게 그 선택을 맡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 곡의 타이틀곡은 악동뮤지션이 추천한 ‘얼음들, YG가 추천한 ‘200%외에 음원 공개 후 일주일동안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될 예정이다.


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도 차례로 공개된다. 4월 7일 음원 공개와 함께 ‘200%, 14일에는 ‘얼음들의 뮤직비디오가 선보이며 대중이 선택하는 세 번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4월말 안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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