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만우절 유래, 16세기 프랑스에서… "이런 거였어?"
입력 2014-03-31 20:18 
'만우절' 사진=MBN


'만우절'

4월 1일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만우절 유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우절 유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만우절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64년 당시 프랑스 왕이었던 샤를 9세는 기존의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역법을 변경했습니다.


새 역법에 따라 새해가 지금의 4월1일에서 1월1일로 변경됐는데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하거나 믿지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4월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겨 축제를 준비하면서 만우절이 탄생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만우절, 내일 친구들에게 무슨 거짓말을 할까" "만우절, 뭔가 거짓말을 해야할 것 같은 기분" "만우절, 이제 진짜 4월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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