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TX가 개통한 지, 내일이면 꼭 10년이 됩니다.
KTX는 지난 10년간 2억 4천만 km를 달렸습니다.
지구 한 바퀴에 4만 km니까 무려 6천 바퀴나 돈 셈인데요.
그사이 실어 나른 사람은 4억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국민 5,000만 명이 1인당 8번꼴로 KTX를 이용한 겁니다.
하루평균 이용객은 15만 명으로 개통 초기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탄소배출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자동차 대신 KTX를 타서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은 소나무 33억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KTX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놨을까요?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KTX가 개통한 지, 내일이면 꼭 10년이 됩니다.
KTX는 지난 10년간 2억 4천만 km를 달렸습니다.
지구 한 바퀴에 4만 km니까 무려 6천 바퀴나 돈 셈인데요.
그사이 실어 나른 사람은 4억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국민 5,000만 명이 1인당 8번꼴로 KTX를 이용한 겁니다.
하루평균 이용객은 15만 명으로 개통 초기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탄소배출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자동차 대신 KTX를 타서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은 소나무 33억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KTX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놨을까요?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