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500여발 포탄 중 100여발 NLL 이남에 떨어져…"대체 왜!"
입력 2014-03-31 18:11 
사진=MBN



31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지역에서 실시한 해상사격 훈련에서 총 500여발의 해안포와 방사포를 발사됐습니다. 이중 100여발이 NLL 이남 해상을 침범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의 해상 사격훈련은 오늘 낮 12시15분부터 오후 3시30분께까지 7개 해역에서 8차에 걸쳐 진행됐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 포탄이 NLL 이남 해상에 떨어지자 K-9 자주포로 300여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했으며 한미 공조 하에 북한군을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해상사격이 계획된 도발이며 우리의 NLL 수호의지를 시험하려한 것"이라며 "북한이 우리의 정당한 대응사격을 빌미로 우리 도서와 해역에 도발한다면 우리군은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북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대체 왜그러지?” 북한 도발 안했으면” 내일 군대하는 사람 마음 싱숭생숭 하겠다 북한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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