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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앤드류 가필드 “서울에서 활강해보고 싶다”
입력 2014-03-31 17:59 
[도쿄(일본)=MBN스타 손진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거미줄을 타보고 싶은 나라로 서울을 꼽았다.

31일 오후 일본 도쿄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아시아 투어 기자회견에는 제작자 아비 아라드, 매튜 톨마치와 마크 웹 감독, 배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제이미 폭스가 참석했다.

극 중 스파이더맨으로 분해 거미줄을 타고 뉴욕 한가운데를 활강하고 다니는 앤드류 가필드는 뉴욕 외 다른 곳에서 활강하고 싶은 나라로 ‘서울을 꼽았다.

그는 서울, 도쿄 등 고층 빌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활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사막은 좀 힘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고질라와 스파이더맨이 대결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앤드류 가필드의 말에 제작자 매튜 톨마치는 그건 안될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오는 4월 24일 국내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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