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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 내부조사 본격화"
입력 2007-02-07 16:32  | 수정 2007-02-07 16:32
완전한 조사에 100년이 걸릴 수 있다는 신라 경주 월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됩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선도사업으로 월정교를 복원하고 쪽샘지구를 발굴함과 아울러 발굴조사 돌입을 위한 전단계로 월성 내부에 대한 전면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성은 신라 파사왕 22년인 101년에 왕성으로 축조된 뒤 935년 신라 멸망에 이르기까지 줄곧 신라 왕성으로 알려져 곳입니다.
문화재청은 아울러 국립고궁박물관을 오는 11월 전면 개관하고, 철거 해체가 진행 중인 광화문은 10월 중에 복원 기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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