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형기 "안 먹어본 벌레 없다" 특이식성 끝판왕 등극
입력 2014-03-31 16:03  | 수정 2014-03-31 16:03
사진 = MBN


방송인 조형기가 각종 벌레음식을 섭렵한 특이 식성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조형기는 31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 미래 식량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나 같은 경우에는 번데기는 기본으로 안 먹어본 벌레가 없다”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만들었습니다.

또 조형기는 건강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찾았던 일본의 벌레코스요리전문점을 소개했고, 개미가 올려진 계란찜부터 메뚜기 튀김과 애벌레 구이, 전갈 튀김까지 없는 게 없다. 한화로 25만원 정도였는데, 스테미너식으로 나오는 코스 요리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입안에서 톡톡 터지며 시큼한 맛이 난다”며 벌레의 독특한 식감을 전해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한편, 이번 31일 방송으로 100회를 맞은 MBN 대표 예능 프로그램 고수의 비법 `황금알`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각 분야 최강 고수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황금지식과 같은 이야기의 힘입니다. 모두가 공감할만한 소재를 ‘황금알 스타일인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구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꾸준히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 여기에 아나운서 손범수의 매끄러운 진행을 필두로 조형기, 이혜정, 김태훈, 지상렬, 안선영 등 패널들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과 전문가 고수 패널들이 전하는 놀라운 아이디어가 한데 모여 브라운관 속 시원한 궁금증 해결사로 떠오르며 종합 인포테인먼트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입니다. 또한 알아두면 도움이 될 알짜배기 정보를 전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장르를 유행시키며, 방송가에서 유사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여럿 등장시킨 바 있습니다.

이에 MC 손범수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앞으로도 영양가 있는 ‘황금알을 매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식이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재미와 유익성이 동시에 전하며 지식의 대중화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100회 방송에서는 ‘황금알 대예언이라는 주제로 미래에 일어날 유쾌한 상상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를 현명하게 맞기 위한 비법들로 꾸며집니다.

방송은 `줄기세포 덕분에 70대가 20대로 회춘할 수 있다?`며 미래에는 줄기세포 하나로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줄기세포 전문가 김윤배 고수의 솔깃한 주장부터 ‘일처다부제가 되면 나라가 태평해진다? `집값은 반드시 내려간다?` 등 ‘황금알 고수들만의 신선하고 충격적인 알짜 비법들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를 미리 점쳐보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투자 방법을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방송은 31일 월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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