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겔포스 중국 내 한국 의약품 매출 1위
입력 2014-03-31 15:26 

보령제약는자사의 제산제 겔포스가 지난해 중국 내 한국 의약품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MS 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겔포스는 중국 내에서 2억 800만 위안(약 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한국 의약품 매출 1위에 올랐다.
중국 내 겔포스 판매를 맡고 있는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 성상기 대표는 "중국 내 포스겔에 대한 신뢰도와 구매의지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일반의약품 허가가 마무리 되면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는 올해 겔포스 중국 내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2018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급속히 늘어나는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현지생산도 계획 중이다. 보령제약 최태홍사장은 "겔포스의 효능. 효과는 이미 증명된 최고의 제품으로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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